명동 레스케이프 호텔 중식당 팔레드신
미슐랭 레스토랑 서울역 남대문 맛집
팔레드 신 런치 후기
미쉐린 가이드 중식 레스토랑 팔레드신 런치 후기
명동에 위치한 레스케이프 호텔 6F에 있는 팔레드 신 입구!
팔레드 신으로 가기 전 호텔 내부사진을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레스케이프 호텔은 남대문 회현역 앞에 있어서 접근성이 매우 좋답니다.
파리 감성의 호텔이라 그런지 엘리베이터 안에서 불어가 나왔습니다.
친구가 생일날 너무 와보고 싶어 했던 팔레드신 중식 식당입니다^^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되고 아주 유명한 곳이죠!
애견 동반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강아지와 함께 오신 분들도 계셨어요.
저희는 런치메뉴 중에 B세트를 먹었습니다.
팔레스 신 런치 B 세트
팔레 드신 냉채
가지냉채랑 마파두부?로 보이는 애피타이저가 나왔습니다.
마파두부는 약간 마라 맛도 느껴지는 거 같았습니다. 위에 토핑이 엄청 고소했어요.
입맛을 싹 돋워 주는 애피타이저였습니다.
오늘의 딤섬 3종류로 샬라 샤오마이, 메추리알 딤섬, 북경오리 춘권이 나왔습니다.
각자 어울리는 소스와 간장을 따로 주셨습니다.
빨간 만두 같은 거 보이시죠? 샬라 샤오마이는 생강채 간장을 메추리알 딤섬은 고추간장을
북경오리 춘권은 다른 소스로 각자 어울리게 먹었습니다.
메추리알 반숙된 것 좀 보세요.
여기서 음식을 먹을 때마다 느낀 점은 음식이 섬세하고 조화가 잘된다고 느꼈습니다.
메추리알 딤섬에서 트러플 향이 은은하게 나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늘의 수프
멍게, 소라, 닭고기, 배추가 들어간 맑은 수프입니다.
속을 부드럽고 따듯하게 해 줬습니다. 그릇도 하나하나 너무 예쁜 중식당입니다.
역시 미슐랭은 다른가 봐요 ㅠㅠ
단호박 킹크랩 구이
킹크랩 다리살을 발라서 단호박과 섞은 후 치즈가 올라간 단호박 킹크랩 구이입니다.
치즈가 올라가서 부드러웠고 자칫하면 느끼할 수 있는데
약간의 카레맛이 나서 절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라탕 같기도 하고... 홍콩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메뉴였습니다.
흙 후추 전복
간장 베이스로 요리된 전복 요리입니다.
제 입맛에는 약간 짰어요... 하지만 맥주 안주로는 딱인 거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남자분들은 아주 좋아하실 거 같은 느낌이 납니다.
동파육
꽃빵 오이 고수 양파가 함께 나왔습니다.
처음엔 오이를 빼서 먹었는데 실수였습니다! 오이, 고수, 양파를 함께 준 이유가 다 있었습니다.
함께 싸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전 고기 누린내를 정말 잘 맡거든요? 요 동파육은 부드럽고 잡내가 하나도 안 났습니다.
요렇게 다 같이 욤뇸뇸했습니다.
게살볶음밥
팔레 드신은 다 좋았는데 게살볶음밥에 계란국이 같이 안 나왔습니다.
그리고 짜사이가 없어요 ㅠ 느끼함을 잡아주고 싶어서
딤섬과 먹던 고추간장을 살짝 넣어서 먹었더니 느끼함을 싹 잡아주었습니다.
오늘의 디저트
에그타르트와 망고 셔벗
커피는 6천 원 추가하여 입가심을 해줬습니다.
밥을 다 먹고 호텔 내부를 구경하다 스타벅스를 보았습니다.
하지만 임시 휴점이더라고요. 11/30에 오픈을 한다니 참고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Taste of Seoul 서울 미식 주간에도 선정된 팔레드신
특별한 날이 가족과 연인과 가기 좋은 거 같습니다.
호텔이라 서비스는 중간 이상은하고 애견 동반도 되는 점이 좋았습니다.
팔레드 신 Palais de Chine
서울 중구 퇴계로 67 레스케이프 호텔 6F
02-317-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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