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ROT 3i POP
청소 해방을 위하여 로봇청소기를 구입하였습니다.
기존에 엘지로봇청소기가 있었지만
그 친구는 스위티의 덩에 범벅이 되어 이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짤이 제 얘기가 되었던 에피소드였죠ㅠㅠ
검색끝에 쿠팡에서 로켓배송으로 구입한
에브리 봇 3i pop!! everybot 3i pop!!
일명 가성비 로봇청소기!!
가격은 홈페이지엔 349,000원 이지만 인터넷 최저가를 이용하시면 저렴하게 사실수 있습니다.
하루만에 금방 도착한 박스 샷입니다.
훼손 없이 깔끔하게 도착했습니다.
박스테이프 뗄 때 손톱도 아프고 귀찮으시죠.
그럴 때 떡볶이를 시켜먹고 남은 저 새부리 모양의
플라스틱 칼을 써보세요. 편리하게 박스테이프를 제거할 수 있답니다.
생활 팁이네요 ^^
박스를 뜯으니 에브리봇 로봇청소기 크림 베이지색이 등장했습니다.
색상은 크림 베이지와 미스티 블루 두 가지입니다.
구성품과 조립은 간단해서 설명서를 한 번만 보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습니다.
먼지통은 베이지색 뚜껑을 떼주니 등장하네요.
처음엔 먼지통이 어디 있는지 뒤집어보고 요리조리 살펴봤습니다.
먼지통은 필터랑 붙어있는데 먼지를 턴 후 물청소도 가능하더군요.
로봇청소기에서 물청소는 매우 중요하죠.
에브리봇3i pop은 물걸레 청소도 가능합니다.
물걸레 3개와 물통이 함께 들어있습니다.
조립 완료!
충전을 시키며 연동할 어플을 다운로드합니다.
와이파이 가까운 곳에 청소기를 놓고 연동시켜야 하니 그 점을 참고해주세요!
자 이제 연동도 됐으니 한번 시험 삼아 돌려보겠습니다.
처음엔 기존 세팅대로 일반 모드로 돌려보았습니다.
소리가 조금 큰 편이긴 하네요.
기존 엘지에 비해서는 소음이 조금 신경 쓰였습니다.
그래서 에코 모드로 바꿔보았어요.
소리가 조금 줄어들었죠?
제 느낌으로 에코 모드가 기존 엘지 로봇청소기랑 소음이 비슷하였어요.
그래도 저는 둔감한 편이라 이 정도는 나쁘지 않습니다.
어플로 연동하며 처음에 집 구조를 인식해줘서 저장을 해줘야 해요
리뷰엔 생각보다 똑똑하지 않다고 하던데
1세대 로봇청소기를 사용해서 어플 연동이 되지 않았던 제품을
썼던 저는 이 정도면 멍청한 제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플 연동을 보니 너무 신세계더라고요.
지도에 보이는 빨간네모는 금지구역 설정인데 베란다나 화장실에 넘어가지 않도록 금지구역을
설정해주었더니 그쪽으로는 안가는 신기한 기술을 보았습니다.
이렇게 청소를 한번 마치고 지도가 인식되었으니 회사에서도 한 번씩 어플로 작동시켜줘야겠습니다.
비록 주말에는 제 손으로 청소기를 돌려야겠지만
이렇게라도 청소에서 살짝 해방이 되니 삶의 만족도가 올라가는 느낌입니다.
어서 식세기도 구입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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