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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좋은 가을날, 유기견 산책 봉사하기

by 한모씨 2022.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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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좋은 가을날 유기견 산책 봉사는 어떠세요?

마음을 나누는 유기견 산책봉사를 추천합니다!

 

 

 

 

 

 

 

 

 

 

 

 

요즘 저희가족은 주말마다 유기견 산책 봉사를 종종 하고 있습니다.

일이 생기면 매주는 못하지만 거의 하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대형견 친구들은 매일 산책을 해야 하는데 봉사자가 부족하니 주말을 엄청 기다리는 거 같았습니다

 

 

저희가 산책 봉사를 하는 곳은 스위티가 입양된 유기견 보호소이고

기존에 스위티 엄마로 안면을 익혀서 그런지 믿고 산책 봉사를 쉽게 허락해주셨어요!

 

 

오늘의 산책 메이트는 진도 믹스 '겨울이'입니다.

저번에도 한번 했었는데 참 순한 친구라 한번 더 함께 걷고 싶더라고요.

 

진도믹스 겨울이

 

 

 

 

스위티와 함께 뒷산 산책 봉사를 했는데

다른 친구를 싫어하는 강아지도 있으니 만남은 조심스러워야 할 거 같아요

저희 강아지끼리 구면이지만 그래도 거리를 유지하며 산책을 조심히 시켰습니다. 

 

장점으론 사람과 함께하는 방법을 어색해하는데 스위티의 모습을 흉내 내며 따라 하는 게 보여 기특했습니다.

간식먹으려면 앉아

 

 

 

그냥 무턱대고 달라고 하는 중이지만!

앉으면 기다렸다 간식을 먹는 스위티를 쓰윽 보더니 따라 하더라고요! 귀여워라!! 

오잉 스위티의 행동을 유심히보는 겨울이

 

 

 

 

 

 

 

 

 

 

 

 

산을 타다가 힘들어서 잠시 휴식타임! 

겨울이 참 잘생기지 않았나요? 가족의 품에서 사랑받고 사람의 손을 탄다면

더더 멋있어진 거 같은 예감입니다. 이 정도면 큰 사이즈도 아니에요! 

저희 스위티도 처음부터 귀여웠던 게 아니랍니다 사랑받으니 표정도 풍부해지고 러블리해졌다죠 ㅋㅋ 

라떼묻은듯 귀끝이 너무 매력적

 

 

만져도 가만히 있는 순딩이

 

 

 

 

 

 

 

 

 

 

 

 

하지만.........

겨울 이만 옆에 두고 이뻐해 줬더니 스위티 표정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니 뭐하시는거죠?

 

 

 

 

 

 

 

 

 

 

 

산책도 발 맞추어 굿굿
남자답게 오줌도 갈긴다
물도 남자답게 왈랄라라라 마신다

 

 

 

 

 

 

 

 

 

 

 

 

산행 후 내려와서 다시 간식타임-!

스위티 하는걸 또 유심히 지켜보더라고요

'그래 이래야지 간식이 나온단다'

닭찌찌 넘 맛나당
닭찌찌 더 없나염....

 

 

 

 

 

 

겨울아 다음에 또 만나!

 

 

 

 

 

 

 

 

저번에 산책을 같이 한 도련님 

이름이 도련님이에요! 특이하죠?ㅋㅋㅋ

근데 정말 늠름하고 예의가 바르답니다 산책 매너 너무 좋아서 남편도 칭찬을 엄청했답니다 

귀가 쫑긋 도련님

 

 

 

 

 

 

 

 

 

걷기 좋은 가을날 집 근처나 지역구에 있는 유기견 보호소에 가서 산책 봉사 어떠세요?

유기견이라 사납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다들 너무 착하니 겁먹지 마시고 실천하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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