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에 "명동성당" 다녀왔어요!

크리스마스이브에 명동성당에 미사 드리러 갔다 왔습니다.

대성당을 밤에 보니까 너무 예뻤습니다. 

크리스마스이브 명동성당

 

 

 

 

희망의 꽃이 달린 트리랍니다.

전날에 가서 희망꽃함에 소원 메시지를 적고 달아놨는데

제 소원이 달려있다고 생각하니 설레네요. 내년에는 제 소원이 꼭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달고 왔습니다.

동방박사와 아기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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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마켓이 열려서 마켓 구경도 했습니다. 

마켓에 많은 분들이 참가하고 계셨답니다. 

 

 

 

캔들 홀더를 파는 상점이었는데 마음에 들어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블로그에 올리는 걸 허락해주셨습니다)

유리안에 티라이트 캔들을 넣고 불을 밝히는 홀더인데 영롱하니 너무 예뻐서 저도 하나 샀습니다.

 

 

명동성당 마켓

 

 

제가 산 캔들 홀더랍니다. 영롱하니 너무 예쁘죠? 

책상 위에 올려놓고 캔들이 키니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뱅쇼 부스였는데요 

190년 전통 교구 레시피라고 하셨는데 현장에서 끓이고 계셨고 

줄이 제일 길었답니다.(현찰 5000원) 

물론 저도 샀죠^^  계피향도 진하고 서양의 쌍화탕 같은데 너무 맛있어서 세병이나 샀네요. 

한 병은 그 자리에서 홀짝홀짝.. 두병은 집으로 가져오기.

명동성당 기부트리

 

 

성모동산에서 봉헌 초도 올렸습니다.  

명동성당 실내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성탄구유로 꾸며졌네요.

 

 

 

하지만 정작.. 미사를 드리러 갔지만 인파가 너무 많아서 대기줄 기다리다 못 들어가서 

차에 가서 유튜브로 생중계로 미사를 봤습니다ㅠㅠ 

크리스마스이브날 명동 성당에 가니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더 즐길 수 있었고 너무 좋았던 크리스마스였습니다. 

 

 

 

 

 

 

 

지나가다가 찍은 신세계 백화점 본점 

장식이 너무 예뻐서 요즘 핫하더라고요 실제로 보니 정말 화려했습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