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휴가로 평일에 시간이 난 남편과 광명 이케아를 다녀왔습니다.
코시국 이후로 안 가다가 정말 오랜만에 간 거 같습니다.
이케아는 미로 같아서 한번 들어가면 최소 2시간은 있다가 나오는 거 같습니다.
전시룸이 또 바뀌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아 요런 건 요렇게 배치하면 예쁘겠다!? 라면서 눈이 돌아갑니다.
저희가 오늘 온 이유는 거실에 놓을 테이블을 사러 왔답니다.
초딩언니가 집안 어디서든 공부하고 싶은곳에서 하라는 엄마의 마음입니다.
그래서 적당한 가격의 테이블 하나와 의자 하나를 열심히 찾았답니다.
적당한 가격의 화이트 책상을 찾다가 고른 게
테이블은 멜토르프 가격도 7만 원 정도라 괜찮네요!
의자는 테오도레스 화이트입니다!
두 개 다해도 10만 원이 안되어서 계획에 딱 맞게 떨어졌답니다.
문제는 테이블은 품절이라고 써져있어서 직원분께 여쭈어보니 재고가 1개 남아있다고는 뜨는데
없을 수도 있다고 하셔서 얼른 셀프서브 구역으로 내려갔습니다.
뚜둥!
다행히도 재고가 딱 1개 남아서 바로 카트에 실었습니다.
이거.. 제가 옮긴 거랍니다...
백신 핑계로 어지럽다며 왕복 운전이며 짐을 옮기게 한 남의 편!!
실화입니까....? 이러니 결혼생활 동안 남는 건 힘만 남는 거 같네요 ㅠㅠ
이케아 마지막 코스는 언제나 800원짜리 핫도그죠!
800원짜리 핫도그와 핫도그보다 비싼 1000원짜리 딸기콘!
짜란~!
설치가 끝난 모습입니다. 역시 이케아는 설명서만 보면 조립은 뚝딱뚝딱 쉬운 편인 거 같습니다.
125x75cm라 거실에 놓았을 때 크기도 적당하고 화이트 상판이라 깔끔합니다!
상판 쪽은 코팅이 되어있는 상판이고 하부 프레임은 쇠로 되어있으니 참고하세요.
기본적인 책상이라 여러모로 다재다능하게 쓰일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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